Coursera / 강의 후기 / Microeconomics Principle (일리노이주립대)

Coursera에서 다양한 강의들을 수강할 수 있다.

그 중 내가 처음으로 선택한 강의는 시카고일리노이주립대의 Microeconomics Principles 이다.

검색창에 Microeconomics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Coursera 강의 후기 / 경제학원론 "

출처: Coursera

 

학부생 때 경제학원론과 미시경제학을 수강했지만 이제 그것도 오래전이라

새롭게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게 되면서 기초과목을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출처: Coursera

 

강의는 총 8주차로 구성되어있다.

읽기자료, 시험, 강의들을 모두 포함하면 각 주차당 공부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다.

안타깝게도 리딩 자료들은 파일이 열리지 않아서 읽을 수 없었다... (Acrobat 문제)

 

 

각 주차별 세부내용에 따라 강의들이 구성되어 있다.

대략 10분 내외 강의들인데 뒤로 갈 수록 시간이 조금 길어졌다.

각 강의들을 마치면 Activities에서 토론과 시험을 진행하도록 되어있다.

토론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댓글로 올리는 것이고, 선택사항이다.

시험은 12-14문제 정도 나오며 80%이상 정답률을 기록해야 패스할 수 있다.

 

출처: Coursera

 

모든 강의를 다 듣고 시험을 다 통과하면 이렇게 Completed 상태가 된다. 뿌듯하다!!

일정 금액을 내면 해당 강의에 대한 인증서도 획득할 수 있다.

 

출처: Coursera

 

Microeconomics Principles 강의 후기

 

1. 경제학원론을 복기하고 싶은 수강생에게 매우 적합하다.

   단, 많은 내용을 짧은 구성으로 배우다 보니 내용이 약간 함축적일 수 있다.

 

2. 교수님의 강의법이 매우 인상적이다.

   각 주제에 따라 일상생활의 이슈들과 접목시켜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예를 들어, 학교 주변 샌드위치 가게 사장을 인터뷰하기도 하고, 그 사례를 이용해 몇 개의 샌드위치를 파는게 가장 Productive한가? 라는 방식이다. 또한 학생들을 게임에 참여시키면서 공공재가 가지는 문제점들을 보여주는 점이 인상깊었다.

 

3. 시험으로 충분히 수업 내용을 복기할 수 있다.

    이 강의는 단원 시험을 3번 연속해서 볼 수 있고, 이후에는 하루가 지나야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시험을 볼 때 마다 문제가 조금씩 바뀐다. 문제 순서가 바뀌기도 하고, 같은 문제에서 이전에는 cost를 물어봤다면 다음 시험에서는 benefit을 물어보는 식이다. 완전히 다른 문제가 나오기도 하니 시험을 패스하려면 수업을 잘 듣고 이해해야 한다.

 

 

앞으로 다른 기초 강의들도 들으면서 대학원을 준비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