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카페 / 라미르 / 베이커리 맛집

 

"용인 용담저수지 카페, 라미르"

 

용인 대형카페를 검색하면

늘 검색 상위에 있는 라미르카페

거리가 있어서 마음먹고 방문했다

 

 

BEST5가 쓰여있어서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쟁반 가득한 소금빵을 보고 안심했다

 

 

빵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다들 맛있게 생겨서

서성이면서 한참 고민했다

 

 

크림이 들어간 빵은

냉장고에 보관되어있다

 

 

딸기우유와 밀크티도 냉장보관중인데

어떤걸 골라야 할지 한참 고민했다

 

 

넓은 베이커리 공간을 지나

카운터에서 음료 주문 및 계산을 하면 된다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셔서 따로 받을 수 있다

 

 

빵만큼이나 어려웠던

자리 선정하기 ㅎㅎ

야외/1층 / 2층으로 나뉘어있다

 

 

2층에서 바라본 카페 전경

공간이 정말 넓고 창문도 크다

평일 오후에도 사람이 많다

 

 

아무래도 2층에서는

저수지가 좀 더 잘보인다

창가쪽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다

 

 

대신 우리는 2층 안쪽에 마련된

좌식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오늘의 메뉴

소금빵 / 호롱이 / 에그타르트 & 딸기우유

 

 

진짜 오바하는게 아니고

소금빵 먹고 말을 못했다

겉바속촉 그 자체라고 해야하나

여태껏 먹어본 소금빵 중 단연 최고다

 

 

그냥 소세지빵 아닐까 했는데

절대 아니었다

탱글한 소세지와 빵, 소스의 조화가

그냥 미쳤다

 

 

충분히 맛있는 에타인데

앞에 두 빵이 너무 절대적이라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이대로 이 감동을 끝낼 수 없다면서

빵 2차전에 돌입

바질크림토마토가 들어간 빵과

소금빵 Again

 

 

아니 소금빵 어떻게 이래...?

배부를 때 먹었는데도 여전히 맛있다

파사삭한 껍질에 짭잘하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속살까지...

 

 

그렇게 감동해서 빵에 취했다가

카페앞으로 산책을 나갔다

저수지 앞이라 걸어다니기 좋다

 

 

야외에도 이렇게 자리가 많아서

날씨만 좋으면 여기서 먹는것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여기 빵은 서서먹어도 될듯)

 

 

떠나기 전 귀여운 수제사탕 겟

빵에 너무 감동해서

여기 제품이라면 믿고 살 수 있다

 

 

내 맘대로 랭킹

Top1. 소금빵

Top2. 호롱이

Top3. 딸기우유

 

 

풍경에 반하고

맛에 반하는 곳이다

조금 멀지만 충분히

방문할 이유가 있는 곳으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