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카페 / 처인구 베이커리 카페 / CWELLVE (크웰브) / 2월 오픈 신상

운전을 하면서 공사 중인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했다.
언제 완공되나.. 계속 체크를 했는데 마침내 오픈했다!
2022년 2월 오픈한 따끈따끈 신상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용인 신상 카페, CWELLVE "

유림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는 대로변에 큰 갈색 건물이 하나 있어 발견하기 쉽다.
안쪽까지 주차가 가능하고, 지붕 아래도 주차가 가능해서 비오는 날 편할 것 같다.
지붕이 있는 곳에 출입구가 있어서 이 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문을 열자마자 와! 하고 놀랐다. 층고가 높고 통창으로 한 면이 뚫려 있어서 굉장히 넓으 느낌이든다.
문앞 오른쪽으로는 2층과 연결되는 계단이 있고, 좌측에는 카운터가 있다.

카운터 앞에는 쇼파 / 테이블 좌석들과 베이커리 섹션이 있다.
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치만 가격은 조오금 비싸다 ^_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계단식 좌석이 있다.
유리창을 맞보고 있기 때문에 큰 창문으로 바깥 풍경을 보고 싶을 때 앉으면 좋을 것 같다.
대로변에 있어 풍경이 엄청 좋은편은 아니지만, 비오는 날 비를 보기 좋은 자리이다.

계단 좌석도 2층으로 연결되어 있어 올라가보았다.
바테이블과 일반 테이블로 좌석이 나눠져 있었는데 공간이 넓어서 좋았다.
특히 바테이블이 생각보다 편해서 좋았다.
스타벅스에 가면 바테이블에 자주 앉는 편인데 오래 작업을 하다보면 허리가 아플 때가 있다.
그런데 여기는 의자도 그렇게 높지 않고 테이블도 넓은 편이라 노트북 작업하기에 좋을 것 같다.

바테이블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이렇게 1층이 한 눈에 들어온다.

 

2층에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판매중인 작품인 것 같다. (가격은 후덜덜하다)
전체적인 그레이톤의 차분한 분위기에 색색의 그림들이 걸려있으니 포인트가 되었다.

폐공장 컨셉이지만 중간중간 녹색으로 인테리어가 된 것 역시 인상적이다.
비록 실제 식물들을 아니지만 차가워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에 따뜻함을 더해 준 느낌이다.
1층 중앙에 있는 큰 쇼파도 초록색이라 식물들과 잘 어울린다.

2층 테라스로 나가면 야외좌석도 있는데 날이 풀리면 앉기 좋을 것 같다.
아직 오픈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이 적은 편이니 빨리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엄마랑 나는 주말에 각자 작업 및 공부할 것 들이 있어 카페를 종종 가는편인데
이곳은 넓고 조용해서 다시 오자고 이야기했다.
용인 처인구 신상카페 소개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