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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Food & Beverage

용인카페 / 양지 신상 대형카페 / 아스테리카(더체어) / 5월 오픈

by Hello_Sol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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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인 양지면에 새로 오픈한 신상카페!!를 다녀왔다.

오픈전부터 엄청 크게 짓는 곳이라 기대하던 터였는데 사전투표를 마치고 들리게 되었다.

 

"용인 양지 신상카페, 아스테라카(더체어)"

 

더체어라는 가구 브랜드에서 만든 카페라고 한다.

카페 이름은 검색해보니 '아스테라카'라고 하는데 사실 건물 외관에 'The Chair'라고 써져있어서 포스팅을 쓰면서 알게되었다;; 건물 내부에서도 딱히 가게 이름은 못 본것 같다.

 

 

갓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카페다!

그렇지만 아직 모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절반 정도는 준비중인 공간이라 착석이 불가능했지만 구경은 가능했다. 그리고 아직 베이커리 메뉴도 많지 않았다. 그래도 전체적인 공간이 넓어 차를 가져오기도 좋고 안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공간이었다.

 

더체어 메뉴판

 

사실 음료는 저렴하지는 않았다. 대형 카페들이 넓고 좋은 공간을 제공하면서 그만큼 음료값을 높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점점 밥값만큼 올라가는 커피가격에 후덜덜하다. ^-^;; 아메리카노는 원두 2종 중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밀크티, 그리고 레몬 크로핀 2개를 주문했다. 주문 가능한 빵이 크로핀과 크로와상 두 종류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앞으로 점점 더 늘려나가겠지라고 기대해본다.

 

<음료후기>

나는 에토나 원두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조금 많이 연했다. 그래서 설명서에 적힌 원두의 맛과 향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일행은 밀크티를 시켰는데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빵은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서 적당히 디저트의 느낌이 났으나 내가 알던 크로핀보다는 크림이 적은 느낌이었다.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퀄리티다.

 

그래도 공간만큼은 넓찍하고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통유리창이 전면에 크게 있고 앞에 잔디밭과 조형물들이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조명이 아니라 자연채광으로 밝은 느낌이라 좋았다. 그리고 '더체어' 카페인 만큼 의자에 많은 신경을 쓴 점이 좋았다. 요즘 갬성카페 하면서 좌석이 엄청 불편한 곳들이 많은데 이 곳은 모든 좌석들이 넓고 앉았을 때 편한 했다. 장시간 앉아도 편할 것 같은 느낌이다.

 

오픈된 공간 중 절반 정도는 아직 이용이 불가능하고 구경만 가능하다. 이 곳은 여러 종류의 의자와 쇼파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편할 것 같아 보이는 의자들이 많아서 구매욕구가 마구 올라가는 공간이었다.

 

색색의 의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쇼파들도 많다
오픈 준비중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었다
외부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의자인데 뭔가 특별한 느낌이었다

인테리어가 정말 갓벽한 공간이었기 때문에 음료와 디저트만 조금 더 보완된다면 재방문 하고 싶다. 그리고 야외에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아이들이 오면 전시된 제품을 주의해야할 것 같다. 양지면에 이렇게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오는걸 보니 감회가 새롭다ㅎㅎ 

 

양지면 신상 베이커리카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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