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35 비행기를 타기 위해 5시정도 공항에 도착했다..^^
직항이라도 싼 이유가 있엇구나..를 실감했다. 이른 시간이라 상점들도 문을 열기 전이었지만 대신 빨리 게이트로 들어올 수 있었다
두 시간정도 비행을 마치고 루이스암스트롱 뉴올리언즈 국제공항(MSY)에 도착했다.
맨 윗층으로 올라가면 시내로 가는 버스(E1 / 202)를 탈 수 있다.
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를 구매할 수 있는데 1-Day Pass가 $3로 버스가 현금가 $2.5인점을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단 패스로는 202번만 이용이 가능하다. 나는 패스를 끊어서 버스도 타고 프렌치쿼터에 있는 street-car를 이용했다.
https://www.norta.com/ride-with-us/how-to-pay/jazzy-passes
New Orleans Regional Transit Authority - Jazzy Passes
When you buy a Jazzy Pass card, it is inactive until you dip it into the fare machine the first you time you board a bus or streetcar. The machine will activate your card. After your first use, you can now use the pass as much as you’d like throughout t
www.norta.com
내가 이용한 호스텔은 프렌치쿼터에 있는 'Hi New Olreans'로 평점이 좋아서 선택했다.
좋은점
6인 여성객실을 이용했는데, 이용해봤던 호스텔 중 가장 깔끔하고 안락해서 만족스러웠다. 아침도 무료로 주는데 퀄리티도 좋았고, 편안하게 쉬거나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넓고 24시간 개방이라 좋았다. 게다가 커피도 항시 무료로 구비되어있다. 화장실/샤워실도 많고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가족 단위 손님들도 올 정도로 쾌적한 컨디션으로 추천!!
아쉬운점
프렌치쿼터 중심부에서는 조금 떨어져있어 추운 날씨나, 여자 혼자인 점을 감안했을 때 조금 아쉬웠다. 식당을 가려면 한 15분정도 걸어가야 하다보니 귀찮아서 안가게 되는 점도 있...
내가 생각한 남부의 날씨는 이게 아니라 비오고 추운 날씨에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교통패스도 이용하고 점심도 먹을 겸 밖으로 나갔다.
프렌치쿼터를 관통하는 스트릿카인데 3개의 노선이 있다. 교통비는 현금가 $1.25? $1.5 였던걸로 기억한다.
나는 패스권을 보여주고 탑승했다.
제일 먼저 먹으러 간 것은 카페드몽의 볘녜!!
뉴올리언즈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튀긴 도너츠에 슈가파우더를 찍어먹는 음식이다.
프렌치마켓에 본점이 있는데 조금 멀기도 하고 현금만 받아서 다른 지점으로 왔다.
뉴올리언즈에서 유명한, 꼭 먹어야하는
Cafe Au Lait(라떼) & Beignets(1접시 3개)를 주문하고 베녜가 튀겨지기를 기다렸다 😍
볘녜가 한가득 튀겨 나와서 주문 받은 손님들에게 쭉쭉 배부되었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받아왔는데 생각보다 엄청 커서 당황했다. 지금 막 나와서 손으로 잡는데 엄청 뜨거웠는데 식는 시간을 참을 수 없이 먹었다.
퐁신하고 달달한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사이즈가 커서 나에게는 식사 대용으로 가능했다.
거기에 따뜻한 커피까지 곁들이니 추운날에 걸어온 보람이 느껴졌다. 커피에 진한 우유를 탄 라떼로 달지 않은 느낌이다.
지금도 사진을 보니 다시 생각나는 맛이다ㅠㅠㅠ
튀긴 밀가루이다 보니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어서 1일 1베녜를 먹는데는 실패했지만 슴슴하면서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최고의 간식이자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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