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통닭거리 맛집 진미통닭(양반후반)

"수원 1박 2일 여행, 1일 차(1)"

통닭거리 > 화성행궁 야간개장 > 행리단길 > 탑클라우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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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거리는 주차가 어려워 타지에서 오는 경우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1) 숙소에 주차 후 대중교통

2)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 후 도보

 

금요일 퇴근시간 + 차가 엄청 막히는 곳이라

인근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로 했다

 

팔달구청에 주차 했는데 도보 10분 거리이고

평일 6시~11시 주차요금은 약 5천 원을 냈다

주말 주차는 무료라고 한다!!!!

 

 

메인 거리에 가면 큰 통닭집이 여러 개 보인다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추천받은

진미통닭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았지만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자리는 1층/2층 모두 이용 가능하다

 

 

픽업 손님이 많아 봉투가 카운터에 쌓여있었다

포장은 입구 왼쪽에 있는

전용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자리에 안내를 받자마자

바로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주문을 했다

대부분 생맥주를 마시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술을 안 먹어서 치+사 조합으로 먹었다

 

 

기본 제공되는 강냉이는 셀프로 먹을 수 있다

치킨은 주문하고 바로 튀기기 때문에 15분 정도 걸리는데 체감상 더 길게 느껴졌다

겨자소스와 양념소스도 기본 제공된다

 

 

- 양념 반 후라이드 반 -

후라이드는 카레 향이 살짝 나면서 짜지 않고

완전 바삭하면서 속살은 촉촉했다

모래집 튀김도 10개 정도 같이 나왔는데 닭이랑

같이 튀겼는지 생각보다 조금 질긴 느낌이었다

 

양념은 약간 한약 냄새가 나는 듯한 옛날 양념

맛이 났는데 시간이 지나도 튀김옷이 바삭했다

기본 제공되는 양념소스보다 양념치킨에 나온 소스가 매콤하고 진하다

 

 

남은 치킨은 셀프로 포장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대부분 손님들이 남은 치킨을 포장해갔는데

우리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조금 남은 뻥튀기만 포장했다

 

 

2층에서 어떤 유투버가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진짜 유명한 집 이구나 싶었다

지인도 수원 야구장에 방문할 때마다 이 곳에서 치킨을 산다고 하니

한 번쯤 와볼 만한 장소로 추천한다